‘이뻐이뻐’ 아이바오의 천사같은 순간을 최근 판다월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포착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엄마 아이바오와 둘째 딸 루이바오 사이에서 벌어진 아주 작은 소동 이후 아이바오가 딸에게 보여준 태도가 공개되며 많은 사람들이 뭉클해하고 있는데요.
따사로운 봄날씨가 된 후 아이바오와 ‘루이후이’ 쌍둥이 자매가 야외 활동에서 보여주는 행동들은 더욱 사랑스러워지고 있는데요. 날이 따뜻해지고 어느덧 5월이 다가오며 죽순의 계절이 찾아온 만큼 판다들 역시 매일같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무럭무럭 자란 후 현재 활동량이 매우 우수하다고 해 더 많은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 아이바오를 비롯한 송바오, 강바오, 오바오 등 사육사들과의 케미까지 보여주며 푸바오 언니의 빈자리를 톡톡히 메워주고 있는데요.
최근 우리의 루랑둥이 루이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 귀여우면서도 따뜻한 ‘소란’이 일어나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6일 바오 팬 인스타 계정 r_dolmengi에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엄마 루이바오에게 장난을 치는 루이바오의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매우 따뜻했던 이날, 방사장에서 엄마 아이바오는 편하게 누워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심심했던 ‘햇살미소’ 루이바오가 엄마에게 다가가 장난을 쳤는데요. 깜짝 놀란 아이바오가 갑작스럽게 격한 반응을 보이자, 놀란 루이바오는 황급히 어부바 나무로 도망갔습니다.
이때 아이바오의 너무 천사같은 행동이 포착됐는데요. 순간 루이바오의 장난에 격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소중한 둘째 딸이 놀라 도망간 것이 마음에 걸려 아이에게 다가가 위로를 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바오는 루이바오가 오른 나무로 다가가 아이를 내려오게 한 뒤 손으로 ‘토닥토닥’ 해준 후 루이 옆에 기대 아이를 안도시키는 듯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자신보다 오히려 놀란 딸에 대한 걱정이 앞선 너무도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이었는데요. 강바오 입에서 ‘이뻐이뻐’가 왜 절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바오 팬들은 “아이바오 진짜 너무 뭉클하다” “아이바오도 아가인데 딸들 챙기는 게 너무 대견하다” “아이바오 이뻐이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