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기서 촬영 중인 프로그램 이름이..” 푸바오 현지 팬이 너무도 기대할 만한 소식을 공개했다
2024년 05월 20일

푸바오의 중국 대중 공개가 임박한 것일까요? 최근 워룽 선수핑 기지 푸바오가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방사장이 접근금지가 내려진 후 다큐멘터리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바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이름은 ‘판다 OOO’으로, 세글자 이름이 바로 푸바오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푸바오의 소식을 전달해주기 위해 워룽 선수핑 기지에 머물며 유튜브 영상으로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유튜버 중화여행 꼬리TV 측이 아주 기대할 만한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지난 18일 중화여행 꼬리TV 측은 당일 선수핑 기지 방사장 인근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리며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의 따끈따근한 새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푸바오만을 위해 선수핑 인근 기지 숙소 1년 계약을 할 정도로, 바오 가족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줘 유명세를 얻고 있는데요. 가장 가까이에서 푸바오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튜버 측은 지난 18일 “푸바오가 22일 공개될까요. 아니라면 한달 걸릴 것 같아요“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을 올려 당시 촬영된 선수핑 기지 상황을 전달해줬는데요. 푸바오의 방사장으로 예상되는 장소는 현재 촬영 장비가 배치된 상태에서 일반 관람객들의 접근금지 명령이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타이샨 판다 방사장은 문제없이 관람이 가능하지만 옆 방사장은 선수핑 기지 관계자들만 출입이 가능한 상태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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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tv 측은 “일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니 이미 보안각서에 서명을 했다면서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라. 다만 프로그램 이름은 판다 OOO으로 다섯글자라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빈칸에 들어갈 세글자의 판다 이름이 푸바오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듯했는데요.

그러면서 유튜버 측은 “다큐멘터리 촬영도 하고 사천 방송국에서 라이브 방송도 따로 촬영한다고 한다. 다큐 촬영 기간은 약 1개월이라고 한다. 푸바오가 다큐멘터리 촬영 중 공개될 가능성도 예상된다“라고 말했는데요.

현재 푸바오는 1개월 간의 중국 검역을 끝내고 대중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핑 기지 방사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현재 선수핑 기지에는 90여마리의 판다가 살고 있지만 접근금지가 내려지고, 일부 방송국들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판다는 사실상 푸바오가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푸바오의 인기를 인지한 중국 측 역시 푸바오를 대중에 공개하기에 앞서 ‘판다 푸바오’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기획해 촬영하고, 푸바오가 선수핑 기지에 적응하고 공개되기까지의 과정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것 기대되는 상황인데요.

물론 아직 기지 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바오를 보고싶어 하는 많은 바오 팬들은 꼬리TV 측의 소식 전달에 “너무 기대된다” “푸바오가 22일에 공개됐으면 좋겠다” “다큐가 나오면 꼭 보겠다”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중화여행 꼬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