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은 우리 에버랜드 판다월드 바오패밀리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작은 할부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건네주고 있는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송바오 송 사육사는 아이바오, 러바오, 푸바오부터 지금의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진심을 다해 동물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지켜주는 마음을 보여주며 단숨에 스타 사육사가 돼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생일에도 송영관 사육사는 판다월드에 출근해 아이바오, 러바오를 챙기고 사랑스러운 쌍둥이 손녀 루이후이를 돌보며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특히 이날 판다월드를 찾은 많은 바오 팬들은 송 사육사의 생일을 알고 선물을 주거나 생일 축하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송영관 사육사 생일날 가장 훈훈한 장면은 ‘송후이’ 후이바오와 보여준 모습이었습니다. 말괄량이이자 장난꾸러기인 막둥이 후이바오는 마치 이날 송바오 생일을 알기라도 한듯 정말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할부지의 생일을 축하하기라도 한듯 장난보다 따뜻한 애교를 부린 후이바오의 모습에 왠지 모를 뭉클함이 전달되기도 합니다.
5월 12일 송 사육사는 정상적으로 판다월드로 출근해 판다들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루이후이가 가지고 놀고 먹을 죽순도 준비해 등장했습니다. ‘툥후이’ 후이바오에게 죽순을 주며 아이를 지켜보던 송 사육사. 평소같으면 후이바오는 맛있는 죽순을 놓지 않고 요리조리 입으로 깨물며 놀았겠지만, 이날은 어째서인지 죽순보다 할부지를 더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할부지의 생일을 알고 축하라도 해줬던 것일까요? 후이바오는 송바오에게 고개를 묻으며 애교를 부렸고 할부지의 발을 잡고 놓지 않으며 사랑을 표현해줬습니다. 또 송 사육사의 마사지에 배를 발라당 까고 누우며 할부지의 눈을 마주치고 ‘꽁냥꽁냥’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이 모습을 본 바오 팬들은 “우리 후이가 할부지 생일 축하해줬네” “할부지 생일인 것을 알았나보다” “송 사육사 손녀딸 애교 최고의 생일선물이었을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퀴즈 온 더 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