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언니 푸바오가 떠난 빈 자리를 톡톡히 메워주고 있는 우리의 귀여운 쌍둥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최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푸바오가 떠났지만 여전히 아이바오, 러바오, 그리고 루이 후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여러 관람객들이 둘째 ‘루랑둥이’ 루이바오의 매우 똑똑한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푸바오를 떠올리게 하는 귀여움과 더불어 쌍둥바오들 각자 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바오걸즈 2기의 전성기가 찾아오고 있는데요.
아직 1살이 되지 않은 0.9살 루이 후이의 매력이 온라인상에 알려지면서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는 관람객들의 수 역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0.9살이 된 만큼 매우 활동적인 루이 후이의 모습들은 관람객들의 인스타 영상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영상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나무에 오르거나, 엄마 아이바오와 장난치는 모습,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 퇴근을 거부하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는 우리의 이쁜 루이 후이.
특히 최근 루이바오가 오바오 오승희 사육사 앞에서 보인 행동은 재미뿐만 아니라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는데요. 루이바오의 지능이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 푸바오를 닮아 상당히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놀라운 장면이었습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판다월드를 찾은 많은 사람들은 루이바오의 행동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날 루이바오는 사육사들이 방사장을 오가는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요. 두발로 서 문을 여는 행동뿐만 아니라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시도하기까지 상당히 뛰어난 두뇌 능력을 보여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루이바오는 오바오 오승희 사육사가 문을 열고 나온다는 것을 인지하고, 문 옆에 있는 나무 뒤에 숨어있다가 오 사육사가 지나가자 그 틈을 이용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육사에게 걸리면 붙잡힌다는 것을 알고 있어 사육사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고, 문을 열고 들어간다는 생각을 한 루이의 귀엽고도 똑똑한 장면이었는데요.
너무도 똑똑하고 귀여운 루이바오의 모습에 바오 팬들은 “진짜 천재가 태어났나봐” “바오 걸즈 두뇌 능력이 너무 좋다” “루이는 다리도 길고 머리도 좋네”라고 감탄을 연신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