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사육사가 현장에 나와서..” 답답하던 푸바오 팬들, 그래도 긍정적인 최신 근황 소식 나왔다
2024년 05월 08일

4월 3일 중국 워룽 선수핑 기지로 떠난 푸바오가 1개월 넘는 검역 기간을 끝내고 중국 내 새 거주지로 이동할 예정인 가운데, 여전히 푸바오가 이동했다는 소식을 비롯해 어디로 향하는지 최종 거주지도 확정되지 않았습닏나. 이에 많은 푸바오 팬들은 답답함에 우리 푸공주를 걱정하고 있기도 한데요. 지난 7일 중국 선수핑에서 푸바오의 중국 담당 사육사 쩡원을 포착한 한 현지 바오 팬이 남긴 글에 한국 바오 팬들이 안도하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현재 검역 중인지 거주지로 이동했는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워룽 선수핑 기지 내에서 푸바오가 이동했다는 정확한 소식이 나오고 있지 않아 많은 바오 팬들은 아직 푸바오가 선수핑 내 격리 시설에 머물고 있을 것으로 추정 중인데요.

지난 5월 1일 올라온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존연구센터 공식 SNS의 푸바오 검역 다이어리 4탄 영상에 따르면 조만간 푸바오의 이동이 확정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푸바오의 최종 거주지와 이동 날짜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어 바오 팬들의 애가 타들어가고 있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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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에 있는 많은 푸바오 팬들은 아이가 또 멀리 이동하지 않고 워룽 선수핑 기지 내에서 이동해 대중에 공개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미 선수핑 기지에서 1개월 넘게 지내 적응을 끝냈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푸바오를 돌보고 있는 여러 사육사들이 판다에 있어 전문가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선수핑 기지를 찾는 많은 바오 팬들은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선수핑에서 지낼 것 같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7일 선수핑 기지 현장을 찾은 한 바오 팬이 아주 긍정적인 사진 한장을 공개했는데요. 바로 관계자들과 빈 방사장 작업을 하고 있는 듯한 푸바오 중국 담당 사육사 쩡원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진 속 쩡원 사육사는 선수핑 기지 스태프들과 한 방사장에서 누군가를 맞이할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모습을 공개한 푸바오 팬 계정 Pubao_bibi 계정주 역시 “푸바오의 사육사와 스태프가 푸바오를 위해 장소를 고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이야기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 이용자는 “100% 정확하지는 않다. 많은 분들이 푸바오 근황 궁금해해서 전달해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푸바오 팬들은 “그래도 조금씩 소식이 나오고 있어 너무 다행이다” “쩡원 사육사가 직접 나온 것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푸바오 이동을 해도 선수핑 내로 할 것 같다” “멀리 가지 않게 부탁드린다” “푸바오 빨리 만나러 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iPanda, 인스타그램 @pubao_bi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