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구성원은 서로 사랑하는 존재이기에 소중히 아끼는 구성원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그 빈자리는 너무나 크게 느껴질 텐데요.
최근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아침마다 어디론가 사라져 주인 부부의 마음을 애타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부부는 9년 만에 어렵게 아기를 낳았고 든든한 중형견 ‘페블’과 함께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부부를 매 순간 졸졸 따라다니는 반려견은 어느 순간 부터인지 아침마다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부부는 매일 아침마다 가슴을 졸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
부부는 페블이 아침마다 무엇을 하는 지 알아내기 위해 몰래 뒤따라갔습니다.
그런데 페블이 다다른 곳은 다름 아닌 부부의 아기가 누워있는 침대방이었습니다.
침대방에는 아기를 위해 미리 설치해놓은 CCTV가 있었기에 부부는 재빠르게 CCTV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꺼냈는데요.
놀랍게도 페블은 작은 아기 침대 구멍 사이로 자신의 콧구멍을 넣어 아기가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아기가 얌전히 자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후에야 페블은 방을 나왔는데요.
이 모습을 확인 한 부부는 페블이 매일 아침 갓난아기가 잘 있는지 확인하러 갔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으며 기특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화면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갓난아기를 좋아하더라” “페블 기특해” “똑똑하다 아기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