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중국 사육사들이 배워야..” 중국 팬들도 유독 강조한 강바오 송바오의 특별한 푸바오 사육 방식
2024년 03월 27일

‘대한민국의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가 오는 4월 3일 중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중국 팬들도 푸바오를 맞이할 생각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중국 팬들도 얼마나 한국이 푸바오를 아끼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푸바오의 중국 여행이 시작되고 한국 팬들처럼 푸바오를 향해 사랑을 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중국에도 판다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있기 때문에 ‘푸곰쥬’ 푸바오의 중국 여행에 대한 우려가 조금은 덜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푸바오의 중국 여행이 다가오면서 중국 팬들이 우리 푸곰쥬를 기다리고 있는 반응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하는데요.

벌써부터 중국에서도 팬을 만들어내고 있는 용인 푸 씨 푸공주의 매력을 다시 확인하면서도, 한국에서 나고 자란 판다이지만 아이를 벌써부터 애정하는 중국 팬들의 등장에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국의 판다 팬들은 푸바오의 할부지 강바오 송바오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의 손녀딸 푸바오 사랑은 이미 중국에서도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이들이 보여주는 사랑은 국경없이 퍼져나가고 있었는데요.

푸바오를 사랑하는 많은 중국 팬들은 강바오 송바오가 푸바오를 케어하는 특별한 방식을 꼬집어 내면서, 유독 이들이 푸바오에게 보여줬던 한가지 방식을 중국 사육사들도 똑같이 따라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바로 푸바오에게 물건을 건네줄 때 보여주는 강바오, 송바오의 사소한 배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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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누리꾼들은 강바오 송바오가 나오는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혹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영상을 본 후 하나같이 “한국의 이 사육사들은 절대 푸바오에게 물건을 던지는 경우가 없다. 장난감도, 음식도 꼭 가까이 건네주고 스킨십도 잊지 않는다“라고 감탄했습니다.

한 중국 팬은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다. 한국의 사육사들은 판다에게 물건을 던지지 않는다. 정말 푸바오를 손녀딸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반응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판다 팬들은 “이러한 강바오 송바오의 태도는 꼭 중국의 사육사들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강바오 송바오의 사소하지만 판다를 배려하는 작은 행동들은 많은 판다와 판다 사육사들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강바오 송바오 사육사들은 푸바오뿐만 아니라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모두에게 세심하게 사육을 하며 ‘찐사랑’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중국 판다 팬들이 말한대로 푸바오를 향후 돌봐줄 중국 사육사들도 아이가 외롭지 않게 듬뿍 애정을 주고, 할부지들이 했던 것처럼 아이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