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중국 반환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예쁜 말들을 모아모아 푸바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송바오도 퇴근하기 전 푸바오에게 따로 해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해요.
이 내용을 중앙일보 유튜브 중앙SUNDAY에 지난 23일 게시된 인터뷰 영상 <‘전지적 푸바오 시점’ 강바오와 송바오의 차이’>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체는 송바오에게 ‘푸바오에게 따로 해주는 얘기는 없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송바오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해 주기도 하죠. 가끔 집에 가기 전에 제가 퇴근하기 전이나 그런 시간이 제일 조용하고 둘이 이렇게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인 거 같아요.”
“그래서 (푸바오가) 대나무 먹고 있으면 뒤로 조용히 가서 철봉 사이로 마사지 해 주고 터치해 주고 이야기 걸어주고요. 며칠 그랬던 거 같습니다.”
“‘잘할 수 있다’고….”
“알아들을지 모르겠지만, 마음을 잘 느꼈으면 좋겠어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말 해주고 있습니다”
…
누구보다 푸바오가 걱정될 사육사 할아버지…
하지만 푸바오를 믿기에, 그리고 함께 노력해온 사람들의 사랑을 믿기에.
푸바오가 먼 곳에서도 잘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합니다.
푸바오… 송바오 할아버지 말대로 너는 잘 할 수 있어. 어디 가서든 행복해야 해..
출처 : 에버랜드 유튜브, 에버랜드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중앙SUNDAY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