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안락사 하루 앞둔 푸들에게 극적으로 찾아온 깜짝 놀랄 천사의 정체
2024년 02월 22일

세상의 전부이던 주인에게 버려진 푸들 ‘케이’. 녀석은 차디찬 보호소 철창 안에서 마지막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다가오고 만 안락사 하루 전.. 극적으로 한 명의 천사를 만났죠.

케이의 소식을 듣고 서둘러 달려가 손을 내민 사람은, 경기도 용인에서 애견 미용실을 하는 김하나 씨.

도와주려는 건데도, 케이는 겁을 잔뜩 먹은 채 구석에 숨었고 하나 씨의 품속에서도 덜덜 떨었습니다. 하나 씨는 그런 강아지에게 이젠 괜찮다고 말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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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나 씨의 손끝에서 탄생한 마법 같은 변화..

하나 씨는 사실 이전부터 위험에 처한 보호소 아이들을 데려와 보살피며 새 가족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아이들에게 미용을 해준 지도 자그마치 10년이 넘었죠.

미용하고 예쁘게 꾸민 유기견들은 그렇지 않은 유기견들보다 가족을 더 빨리 찾는다고 해요.

하나 씨의 보살핌을 받은 케이도 몇 달 후, 새 가족을 찾았다고 합니다!

안락사를 하루 앞두고 떨던 강아지에서, 행복한 가정의 막내딸 ‘짱이’가 된 녀석. 짱이의 행복한 견생을 응원합니다.

출처 : KBS동물티비 : 애니멀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