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호수에 빠져 죽을뻔한 아기 강아지에 나타난 “작은 고사리손 천사의 정체” (영상)
2024년 02월 21일

지난 2021년 전라남도 완도의 한 호숫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강아지 울음소리..

산책을 하던 소년이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2m 높이의 가파른 벼랑

위험을 무릅쓰고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내려간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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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마주잡은 노끈에 의지해 바위 틈에 갇힌 작은 강아지에게 손을 뻗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는 선뜻 나오지 못하고..

소년은 근처에 있던 스티로폼 상자까지 동원합니다.

몇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강아지를 붙잡은 소년!

그렇게 10분이 넘는 사투 끝에 강아지를 구조하는 데 성공합니다.

구조자는 열일곱 살의 고등학생!

고맙다는 듯 발에 몸을 부비는 강아지..

학대를 당한 걸까.. 강아지는 손을 댈 때마다 화들짝 놀랐다고 해요.

소년은 그런 강아지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했고..

이후 들려온 기쁜 소식

강아지가 ‘헨리’라는 이름과 함께 소년의 가족이 된 것!

운명 같은 우연으로 가족을 만난 헨리, 앞으로 행복만 하길 바랍니다.

좀 더 생생한 현장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 영상을 참고하세요.

출처 : 유튜브 ‘KBS동물티비 : 애니멀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