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히 자고 있는 이 강아지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귀가 들리지 않아 엄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건데요.
하지만 그런 점은 둘의 사랑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른 강아지들이라면 벌떡 일어났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귀가 들리지 않는 요 녀석은 엄마가 가까이 오는지도 모른 채 여전히 꿈나라 여행중입니다.
엄마는 그런 강아지가 갑작스러운 인기척에 놀랄까봐 천천히 다가가 조용히 녀석의 코에 손을 갖다댑니다.
그러자, 꼬리콥터를 돌리며 따듯한 눈빛으로 엄마를 반겨주는 강아지..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졌죠.
눈을 떴을 때 자신을 사랑하고 지켜주는 가족이 보인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둘의 영상은 14,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어요.
작은 자극에도 놀라는 강아지를 배려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믿고 온 사랑을 주는 강아지가 늘 행복하길 바랍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