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푸바오와의 이별을 앞두고 판다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와중에 과거 아이바오가 푸바오를 키울 적, 가장 모성애가 느껴진다는 장면 3가지가 올라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판다 팬들이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위대한 엄마 (웃고 울리는 모성애짤)’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은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요.
1. 다 큰 푸바오 비행기 태워주는 아이바오
해당 판다 팬이 선정한 아이바오 최고의 모성애 순간 첫번째는 이제 다 커서 푸바오 몸집이 자기 만한데도 비행기를 태워주려는 엄마 아이바오의 움짤이었습니다.
“푸바오가 다 큰 걸 모르는 걸까 아니면 알면서도 그러는 걸까”
다 큰 자식이지만 아기일 때처럼 느껴지는 것은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 아닐까요?
2. 푸바오 탄생의 순간
판다 팬이 선정한 두 번째 최고의 모성애 순간은 푸바오 출산 직후, 새끼를 아빠에게 데려오는 아이바오의 모습이었습니다.
“아기 낳고 몸 겨누기 힘들었을텐데 아기 건강하게 낳았다고 아부지한테 보여주는 모습”
마치 “우리 아기 여기 보세요”라는 듯, 사육사 아부지에게 아기를 보여주는 아이바오였습니다.
3. 젖먹이 푸바오 핥아주는 아이바오
판다 팬이 선정한 최고의 모성애 순간 세 번째는 푸바오에게 젖을 먹이는 아이바오의 모습이었습니다.
“다 큰 푸바오가 요란하게 젖을 먹지만, 그 모습도 예쁘고 소중하다며 핥아주는 모습”
해당 움짤을 본 누리꾼들은 “눈물이 난다 ㅠㅠ” “어릴 때부터 진짜 푸를 사랑해줬지, 지금도 그럴 거야” “푸바오도 엄마 되면 똑같이 할 거 같아” “우리 아이바오 최고다” “첫 짤이 진짜 눈물버튼” 등 반응을 보였는데요.
정말이지 푸바오를 소중하게 키우는 아이바오의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가족이 생각나곤 하는데요.
사람이나 판다나, 자기 새끼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모두의 마음을 울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진 :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