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의 중국 반환 이별이 성큼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전에 푸바오를 실제로 보기 위해 에버랜드 판다월드로 향하고 있다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픈하는 판다월드에 가장 먼저 입장해, 다른 사람들보다 푸바오를 보기 위해 사람들은 아침부터 뜀박질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어느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판다월드 오픈런 ‘실제 러닝’ 모습입니다.
관람을 향해 아침부터 뛰는 저 모습이 정말 열정적인데요.
이렇게 직원분들 안내를 받고 뛰어가면 드디어 방문할 수 있는 판다월드의 모습!
10시 오픈 커트라인 통과를 위해 지방에서는 새벽 KTX 기차를 타고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요.
국민일보 인터뷰에 의하면 대구에서 3번이나 KTX를 타고 방문한 16살 여학생도 있다고 합니다.
에버랜드는 현재 관람객의 대부분이 판다월드로 간다고 할 정도로 역대급 쏠림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5분밖에 머무를 수 없는 짧은 관람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반복해서 서가며 푸바오를 본다고 합니다.
또 관람이 끝나고 보게되는 굿즈샵 역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지난해 판다월드 굿즈 판매량은 110만개로, 엄청난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판다월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하나같이 “푸바오가 중국 가기 전에 보러 왔다”라고 말했는데요.
이만큼 사랑을 많이 받는 푸바오의 중국행이 다시 한 번 아쉬워지는 순간입니다.
푸바오, 도대체 널 어찌 보낼까…
사진 : 인스타그램 dailyfashion_news, 유튜브 섭씨쉽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