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되면서 매일매일 바오팬들의 심장을 위협하는 요즘. 일부 팬들은 당시의 푸바오는 어땠는지 다시 돌아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고 합니다.
그중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한 장면이 있었죠.
놀이터 나들이를 위해 판생 처음으로 혼자 오르막길에 도전한 푸바오.
한 발 한 발.
아직 힘이 다 생기지도 않은 뒷다리로 열심히 올라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꼭대기까지 오르는 데 성공하죠.
판생 처음으로 혼자 이뤄냈단 사실이 뿌듯했던 걸까요?
꼭대기에 도착한 아기 푸바오는 아래를 내려다보고는 방긋 웃었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힘들어도 포기않는 울애기 푸바오~ 너의 판생을 언제나 응원해”, “맞아 푸바오야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게 진짜 용기였여. 너를 통해 늘 나를 돌아보게 된단다. 사랑해 아기~” 라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잠깐, 푸바오의 생에 첫 오르막 순간에는 팬들을 감동시킨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오르막에 있는 나무 막대들이 그것인데요. 사육사들이 푸바오가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중간에 나무 막대로 버팀대를 설치해준 거죠.
한 팬은 “사육사님들의 푸바오 사랑, 섬세한 배려는 정말 깊고 깊네요. 당시엔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보입니다. 넘 감동이에요” 라고 전했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아기 푸바오의 모습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판생 처음으로 혼자 오르막을 오른 그날! 퇴근할 때 푸바오는 엄마에게 물려서 내리막길을 내려왔답니다. ㅎㅎ 뚠방공주야, 언제나 행복하렴!
출처 : 에버랜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