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간 주인에게 버림받고 눈물범벅이 된 강아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기적
2024년 01월 08일

‘개 조심’이라는 팻말이 있는 빈 집. 사람들은 긴장 속에 이 ‘무서운 강아지’를 찾아나섰습니다.

하지만 현관 아래에서 발견된 강아지는 온몸의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르고 힘없는 녀석이었습니다.

강아지를 홀로 두고 이사를 가버린 주인. 버림받은 강아지는 몇 주 동안 혼자 지내며 굶주린 배를 달래기 위해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죠.

사람들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만든 건 눈물범벅이 된 강아지의 얼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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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낸 걸까.. 그 슬픈 눈 속엔 너무나 많은 상처와 고통이 엿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서둘러 이 강아지에게 밥을 먹이고 ‘윌버’라는 이름을 선물했습니다.

강아지는 도와줄 사람이라는 걸 깨달은 듯 겁에 질려 있으면서도 꼬리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윌버의 안타까운 사연은 수천 명의 사람들을 눈물짓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윌버에겐 새 가족이 생겼습니다!

윌버는 새 집에 금방 적응하고 강아지 형제들과도 친해졌어요. 아픈 과거는 잊고 가족들과 누워서 TV를 보는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윌버. 녀석의 앞에는 이제 아름다운 견생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처 : Tunica HumaneSociety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