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다 팬들 사이에 그 시절, 엄마 아이바오가 아기 푸바오를 얼마나 사랑으로 키웠는지 보여주는 증거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판다 팬들이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푸바오 진짜 애지중지 키웠던 아이바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움짤과 사진이 있었는데요.
첫번째 움짤은 비 한창 오는 날, 밖으로 나가려는 푸바오가 비를 맞을 까 뒷다리를 잡고 말리는 아이바오입니다.
아기가 비 맞고 감기 들까 걱정하는 엄마였어요.
두 번째 사진은 작은 아기 푸바오가 자꾸 나무에 오르니까 불안해하며 못 올라가도록 지키는 아이바오였는데요.
아이바오 얼굴에 걱정 가득한 것이 보이네요.
세 번째 움짤은 아기 푸바오에게 팔 베개를 해주다가 행여 아기가 깰까, 조심조심 천천히 팔을 빼는 장면이었습니다.
아기를 걱정하는 모습은 여느 사람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네 번째 움짤은 많은 사람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든 장면입니다.
푸바오를 만지다가 실수로 아래에 떨어트린 뒤, 너무 깜짝 놀라서 쌓여있던 대나무를 마구 치워버리는 아이바오의 모습이었는데요.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 마음은 사람이나 판다나 어찌 이리 똑같을까요…
다섯 번째 사진은 모두의 눈시울을 붉힌 사진인데요.
바로 푸바오 키울 때 아예 한 자리에서 며칠 동안 안 움직이고 아기를 안고만 있어, 등 뒤에 움푹 패인 상처가 생긴 아이바오의 모습이었습니다.
쉽지 않은 행동을 저렇게 할 수 있는 모성애라는 감정은 정말 엄청난 것 같습니다…
이 사진과 움짤들을 본 커뮤니티 회원들은 “어떡하냐 눈물이 난다” “아이바오의 소중한 첫 아기” “소중한 첫째딸” “사랑으로 키웠다” “마지막 사진 마음 찢어진다” “바오 모녀 너무 사랑합니다” 등 눈물 난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렇게 애지중지 키운 만큼, 우리 푸바오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바오 항상 사랑해요~ 이뻐이뻐~~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SBS 동물농장, 에버랜드 유튜브, 에버랜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