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안으로 들어오는 강아지 한 마리
어딘가 불편해보이고 불안해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강아지를 발견한 소방관들은 상태를 확인하고 깜짝 놀라고 맙니다
바로 개의 목에 ‘철사’가 칭칭 감겨있어, 살을 파고 들어가있기 때문이었는데요
도대체 누가 이런 나쁜 짓을 한 것인지…
강아지의 건강이 위험한 상황, 소방관들은 즉시 펜치 등을 이용해 강아지 목의 철사를 제거하기 시작합니다
강아지 역시 자신을 치료해주는 것을 아는지,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침내 자신을 얽메던 철사로부터 자유로워진 강아지
강아지는 상처 치료까지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동물 학대에 대한 경고와 함께 주변에 학대당하는 동물이 없는지 관심을 가져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강아지가 받은 학대의 충격과 소방관들의 신속한 대처가 함께한 그 영상은 15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
제발, 다시는 죄 없는 동물들이 학대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중국 소방청 공식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