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보호소에 ‘사료 1톤’ 기증한 유명 남자 배우, 유기견 입양하며 했던 ‘가슴 찡한 한 마디’
2023년 11월 08일

유기견 출신 강아지 ‘테디’와 ‘차차’의 아빠이자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열연을 보여줬던 이기우 배우가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기우 배우는 최근 자신이 차차를 입양했던 경남 김해의 강아지 구출단체 ‘진도러브레스큐’를 방문했는데요.

이날 이기우 배우는 인스타그램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이곳 강아지처럼 밝고 사람에게나 다른 강아지들에게 친근한 좋은 사회성의 아이들이 보호시설엔 참 많습니다. 세상 하나뿐인 믹스견 유기견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세요.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세상 하나뿐인 믹스견 시고르들의 매력에 빠져보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해맑은 강아지들과 함께하는 이기우 배우의 모습, 그리고 하림 펫푸드에서 지원해줘서 기부된 ‘사료 1톤’의 모습이 촬영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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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료들은 하림 펫푸드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이기우 배우 인스타그램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응원 댓글 캠페인을 진행 했을 때, 댓글 하나당 500g의 사료를 기부하는 공약으로 모인 뜻 깊은 선물이라고 해요.

이처럼 유기견들을 위해 좋은 일을 자처한 이기우 배우는 지난 2021년 반려견 테디가 아직 아기였을 때 입양 직후 잘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테디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눈 오고 추워지기 전에 널 만나서 기분이 너무 좋아! 너의 엄마 아빠가 어딨는지도 너의 생일도 모르지만 이제부턴 내가 너의 엄마 아빠 그리고 형이 되어줄 거니까 형만 믿고 우리 건강하게 행복하자”

이기우 배우는 이때부터 유기견 입양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답니다.

이날 이기우 배우는 보호소에서 청소와 산책 등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둘째 차차의 친구들이 있는 보호소에서 직접 봉사할 뜻깊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유기동물에 따스한 관심을 부탁한다”라는 소감을 남긴 이기우 배우가 앞으로 테디, 차차와 함께 행복하게 오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이기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