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는 어린 언니와 여동생이 장남감을 두고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잔뜩 화가 난 엄마는 딸들에게 “둘다 벽에 손 대고 반성하고 있어!”라고 말했답니다
시무룩해져 벽으로 다가간 두 딸들… 그런데, 그 순간 누가 다가왔습니다
그건 바로 가족의 귀염둥이, 11살 할아버지 반려견 ‘라오피’였는데요
라오피는 마치 자신도 아이들과 함께 벌을 받겠다는 듯 벽을 바라보고 앉아있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본 엄마는 라오피의 귀여움에 마음이 누그러져, 다행히 자매의 벌 서기는 금방 끝났다고 해요
꼬마 주인들을 위해 기꺼이 한 몸 희생한 착한 강아지 라오피
앞으로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ETtoday, 픽사베이, 펙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