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살고 있는 흰색 반려견 잭스는 주인과 만나지 못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평소에 말도 잘 듣고 얌전한 잭스였지만 역시 주인을 만나지 못한 마음은 간절했었나봅니다.
최근 틱톡 계정 @taliajade_에는 “해외 거주 1년 만에 다시 만나다 – 내 아들과의 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 속 잭스는 어딘가로 꼬리를 흔들며 급하게 걸어가는 모습이었는데요.
가파른 계단에 도다르자 갑자기 뛰기 시작하는 잭스, 그 끝에 있는 것은 지난 1년간 너무나 그리워했던 엄마의 존재였습니다.
잭스는 엄마를 보자마자 품 속에 납작 엎드려 소리 내서 엉엉 울었는데요.
그런 와중에도 꼬리 흔드는 것은 잊지 않고 온 몸으로 엄마를 만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49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6만7천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면서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났을 때의 기쁨은 강아지와 사람이 정말 똑같은 것 같습니다.
사진 : 틱톡 taliajad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