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없이 태어난 강아지가 다리 잃은 소년을 만나 일으킨 ‘아주 작은 기적’
2023년 10월 10일

어린 소년 팩스턴은 병으로 4살 때 오른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그 뒤로 인공 다리를 달고 지내고 있죠. 이 소년에겐 특별한 친구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골든 리트리버 마블이랍니다.

마블은 오른쪽 앞발 없이 태어난 강아지입니다.

소년과 마블은 가족이 된 지 일주일만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고 둘은 닮은 걸음걸이로 함께 산책을 나섰습니다. 아빠는 그 기적 같은 발걸음을 보고 감격하면서 진정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느꼈죠.

이뿐일까요? 자신과 닮은 강아지를 보며 소년은 자신이 특별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점점 자신감을 찾아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말도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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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둘. 팩스턴과 마블의 우정이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Rolling Oak Goldens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