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떠도는 강아지가 매일 아침 봉지를 물고가는 가슴 따듯해지는 이유 ㅠㅠ
2023년 10월 06일

매일 혼자 길거리를 떠도는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그 강아지는 입에 비닐봉지를 들고 다녔는데요.

사람들은 모두 녀석을 버림받은 강아지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여기엔 애틋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녀석이 아주 어렸던 시절 녀석은 어미도, 주인도 없이 길에 혼자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 할머니가 녀석을 데려가 사랑으로 보살펴 주었죠.

소중한 가족이 생긴 강아지는 매일 아침 산책 겸, 식사를 사러 할머니와 외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할머니의 건강이 갑자기 나빠지고 말았습니다.

(ĸ) ŬŬ     Ʈ ÷ 100g, /ȭ, 2,

사랑하는 할머니도 편찮으시고, 밖에 나가지 못해 우울해하던 강아지.

녀석은 혼자 집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웬 비닐봉지를 물고 돌아왔죠.

봉지를 열어보니, 그 안엔 음식이 들어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녀석은 매일 아침밥을 샀던 곳에서 음식을 받아온 거였죠. 가게 주인은 혼자 온 강아지를 보고 의아해하다가 음식을 챙겨주었다고 해요.

유기견이 아니라, 홀로 씩씩하게 식사를 배달한 강아지. 할머니를 생각하는 강아지의 애틋한 마음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감동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진 : good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