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강아지와 고양이가 어릴 때부터 함께 크다 보면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필요할 때 도움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최근 출산한 어미 고양이가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아기 고양이들을 강아지 친구에게 맡기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는데요.
현재 해당 영상은 조회수 1210만회를 넘기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려견 ‘토비’는 함께 어릴 때부터 자라온 고양이와 가장 친한 친구였는데요.
최근 고양이가 출산을 하자 어미 고양이가 쉴 수 있도록 아기 고양이들을 자신의 곁에 두고 지켜주곤 한다고 합니다.
어미 고양이는 토비가 믿음직스러운지 멀리서부터 아기 고양이들을 물고와 토비 곁에 눕혔는데요.
방석 끝으로 밀려난 토비는 아기 고양이들이 편하게 누울 수 있도록 양보하는 눈치였습니다.
아기 고양이 6마리를 맡게 된 토비는 익숙하다는 듯이 아기 고양이들이 편히 잘 수 있도록 곁을 지켜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토비를 믿는 어미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들을 매번 맡기는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랑 강아지 둘다 너무 귀엽다” “토비가 아기 고양이 지켜주는 거 너무 듬직해” “기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