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받은 강아지는 사람과 더 깊이 교감 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잘 수행해 내는데요.
심각한 병에 걸려 한동안 우울하게 지내고 있던 소녀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이 들리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15년 전 ‘벨라 브루톤’이 아기였을 때 그녀는 의사로부터 ‘뮤코다당질 축적증’이란 진단을 받았는데요.
벨라가 앓고 있는 병은 뼈와 여러 장기의 축적과 비대 현상이 나타나는 무서운 병이었기에 의사는 벨라가 움직이고 육체적인 활동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벨라는 움직이기 위해 목발 짚거나 휠체어를 탔는데요.
그렇게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던 아이에게 선물이 왔습니다.
바로 ‘조지’라는 강아지였는데요.
조지 역시 훈련 받은 강아지였습니다.
벨라와 조지가 처음 만난 순간을 현장에 있던 그 누구도 있지 못하는데요.
아이와 강아지는 마치 인연이라도 있는 듯이 서로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벨라와 조지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고 힘이 돼 주며 생활했는데요.
어느 날 눈을 좋아하는 강아지와 함께 놀기 위해 가족은 다 함께 스키 리조트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친구처럼 신나게 놀고 들어온 벨라와 조지는 숙소에 들어와 기분 좋게 잠에 들었는데요.
큰 병을 앓고 있지만 조지와 함께 씩씩하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벨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훈련 받는 보람이 있네” “강아지가 위로가 돼서 참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