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적인 경남 진주 아기 강아지 ‘양파망’ 사건 (+현장 사진)
2022년 07월 07일

한 생명으로 소중히 여기고 돌봐줘야 할 강아지를 학대해 유기까지 한다면 너무나도 마음 아픈 일일 것입니다.

얼마 전 경남 진주의 한 도로에서 발견된 아기 강아지 9마리의 충격적인 상태가 재조명되며 애견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아기 강아지들을 최초로 발견한 한 시민이 제보한 사진 속에는 양파망 안에 아기 강아지 9마리가 서로 엉겨 붙어 숨쉬기조차 힘들어 보였는데요.

최초 발견자의 말에 따르면 “한 여름의 무더운 날씨에 아스팔트 위에 떨궈진 아이들은 ‘헥헥’ 소리를 내며 힘들어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을 구조하려 다가서자 한 마리가 낑낑대며 도와 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듯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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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구조된 아기 강아지 9마리는 모두 진주시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사랑으로 돌봐 줄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을 학대 정황이 있어 범인을 찾기 위해 힘썼는데요.

범인에 대한 별다른 공식 보도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동물을 유기한 범인은 300만원 벌금형이 물어야 한다”며 동물 학대자들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죄 없는 아기 강아지들을 양파망에 묶어 버린 가슴 아픈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들도 소중한 생명인데” “너무 악하다” “범인 꼭 잡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