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푸바오의 할머니 룽신에 대한 근황이 공개되며 판다 팬들 사이에서 특별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그동안 사랑스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팬들은 이런 푸바오의 외모에 감탄하며 아이바오,러바오의 미모 덕분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곤 했죠.

그런데 최근 푸바오의 미모가 할머니 룽신으로부터 상당 부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일화가 전해졌습니다.

최근 한 푸덕이 푸바오의 할머니 룽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던 것입니다. 평소 푸바오를 매우 좋아했던 이 팬은 지난 12일  안시 바오싱현의 자이언트판다 선교센터를 다녀왔다고 전했습니다. 이곳은 바로 푸바오의 친할머니 판다 룽신이 있었던 곳입니다. 이곳은 야생판다가 많은 곳으로, ‘판다마을’이라 불릴만큼 마을에서 판다를 마주치는 일도 잦다고 합니다.

이곳을 방문해 룽신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이 팬은 룽신을 보는 순간 너무나도 놀랐다고 합니다.

룽신이 푸바오와 너무나도 닮아 있었던 것입니다. 특유의 걸음걸이와 하트 모양의 꼬리, 미소 짓는 듯한 입꼬리까지, 마치 푸바오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은 정말로  “러바오를 보는 듯하다” “진짜 푸바오를 닮았네” “눈이 너무나도 닮았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죠.

2000년 8월 허타오핑 기지에서 태어난 룽신은 러바오의 할머니로 알려져 있는데요. 남편 위안위안과 만나 러바오를 낳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룽신은 25세로 고령판다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룽신은 너무나도 이쁜 미모를 자랑했다고 하는데요.

푸바오가 미판다인 것은 아빠 러바오가 아주 잘생겼기 때문인데, 사실 그 우월한 DNA는 룽신에게서 온 것이었죠. 룽신 역시도 이런 미모 덕에 중국 팬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많은 중국 팬들이 지금까지도 룽신과 함께했던 특별한 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나무를 아주 맛있게 먹는 순간, 잠을 자는 순간, 팬들에게 호기심을 보이던 모습까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던 기억들이 가득했죠.

덕분에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룽신은 여전히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룽신의 아름다움은 손녀 푸바오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졌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습니다.

동시에 현재 선수핑기지 비공개 구역에서 지내고 있는 푸바오를 직접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룽신의 모습은 팬들에게 특별한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푸바오와 룽신 모두 오랜 시간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둘의 존재는 팬들에게 크나큰 의미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세대를 이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두 판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죠. 룽신과 푸바오가 선물한 행복한 순간들이 마치 할머니와 손녀의 아름다운 유산처럼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룽신에게로 향하고 있는데요.

세대를 이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두 판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죠. 룽신과 푸바오가 선물한 행복한 순간들이 마치 할머니와 손녀의 아름다운 유산처럼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출처: 샤오홍슈, 웨이보, 에버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