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기르는 한 부부가 ‘애견 호텔’ 절대 믿지 못하게 된 충격적인 사건 (+CCTV)
2022년 06월 30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여행을 가려 할 때 쉽게 떠나지 못한 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반려동물에게 밥과 물도 챙겨줘야 하고 산책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여행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데요.

최근 반려견을 애견 호텔에 맡기고 여행을 떠난 부부가 집 앞의 CCTV 영상을 공개하며 놀라 쓰러질뻔했다고 전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러했는데요.

주인 부부에게는 듬직한 반려견 ‘덱스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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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주인 부부는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웠는데요.

하지만 덱스터를 그저 집에 두고 갈 수 없었던 부부는 애견 호텔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부부는 덱스터를 애견 호텔에 맡긴 후 안심하며 즐거운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지 않아 부부에게는 초인종 앞에 설치돼있던 카메라에 누군가 포착됐다며 긴급 알림이 도착했는데요.

알림을 받은 주인 부부는 문 앞에 서있는 것이 누군지 알아보곤 눈을 의심했는데요.

바로 애견 호텔에 있어야 할 벡스터였기 때문입니다.

애견 호텔에서 어떻게 탈출한 것인지 덱스터는 집 대문을 발톱으로 긁으며 들여 보내 달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주인 부부는 곧바로 애견 호텔에 전화를 해 집 앞에 서성이고 있는 덱스터를 다시 안전하게 데려가 맡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초인종 옆에 스피커를 통해 덱스터를 진정 시켜 보려고 했지만 덱스터는 이미 너무 많이 흥분돼 있는 상태라 주인 부부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 듯 했습니다.

다행히 덱스터는 안전하게 애견 호텔로 돌아갔지만 부부와 직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애견 호텔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2m 가량 되는 펜스를 뛰어 넘어야 할뿐만 아니라 호텔에서 집까지는 3km가 넘는 거리였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여행을 갔단 사실을 모른 채 주인 부부를 지키겠다며 집까지 찾아온 덱스터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어떻게 집까지 찾아갔는지 신기하다” “엄마 아빠가 보고 싶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