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지만 루이후이 자매의 우애는 나날이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태어난 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언니 동생 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두 친구에게서 정말 ‘언니 동생 모먼트’가 나와 뿌듯함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지난 10월부터 두 친구는 야외와 실내 방사장을 오가며 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엄마 아이바오, 언니 푸바오가 했던 것처럼 이제 바깥 공기를 쐬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죠. 하지만 야회 방사장은 아이들의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고, 대다수 시간은 내실과 실내 방사장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야외에 나갈 떄마다 주키퍼들은 쌍둥이들과의 출퇴근으로 옥신각신하기도 하지만 자기들끼리 옥신각신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보통은 엄마 아이바오가 “출근하자” “퇴근하자”라며 아이들을 이끌지만 최근 언니 루이바오가 동생 후이를 직접 혼내 퇴근시키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5일 행복한 성탄절,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은 많은 팬들은 눈밭에서 신나게 논 루이후이가 정말 ‘찐 자매’ 케미를 보여준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두 친구는 야외 방사장에 나와 수 시간 동안 신나게 놀고 실내 방사장으로 들어가야했는데요.
엄마 아이바오가 먼저 실내로 들어가고 쌍둥이가 뒤이어 들어가야했는데 막둥이 후이는 밖에서 더 놀고 싶은지 퇴근을 밍기적거렸습니다. 동생을 데리고 들어가야 했기에 루이가 통로 입구에서 후이를 기다려 같이 들어가려고 했는데 동생이 머뭇거리자 ‘쨔즌’이 난 것인데요.
후이가 퍼뜩 들어오지 않자 언니는 “빨리 들어가야한다고! 엄마가 불러!”라고 하는듯 후이에게 달려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언니로서 동생을 챙기는 루이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특별한 장면이라 현장에 있던 많은 바오 팬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죠.
출퇴근 개념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동생까지 챙기는 루이와 정말 막둥이 동생처럼 철은 없어보이지만 마냥 귀엽기만 한 후이의 모습은 순도 100%의 행복감만 주는 것 같습니다. 팬들은 “실제 언니 동생 같아서 더 귀엽고 사랑스럽다” “루이와 후이 성격 차이가 명확하다” “후쪽이 돌봐주는 루은영 박사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바오챌린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