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또 한번 최고의 육아 방법으로 루이후이를 돌봐주는 모습이 공개돼 판다 팬들에게 감동과 자극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공개된 에버랜드 유튜브 ‘판다와쏭’ 183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아이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슬기로운 야외 방사장 생활이 공개됐죠.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는 우리의 아루후, 바오걸즈 2기는 야외 방사장에서 너무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야외 방사장에 낙엽이 잔뜩 떨어져 판다들이 촉감에 자극을 받기에 아주 좋은 환경인데다가 여전히 더위를 타는 판다들이 시원하게 물장구를 칠 수 있는 연못도 준비돼 있어 아루후 모두 야외 방사장 출근을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루이와 후이는 최근 활동량이 확연하게 늘어나 언니 푸바오가 쓰던 ‘푸스빌’을 정말 좋아하죠. 이날 영상에서도 두 친구는 나무를 오르락내리락하고 방사장을 누비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하지만 아루후가 야외 방사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의 똑순이 사랑이는 내실로 들어갈 시간이 되면 정확히 알고 아이들을 불러 퇴근하는데요. 평소에 루이후이는 엄마를 따라 잘 퇴근하는데, 이날따라 가을 낙엽을 밟으며 노는 것이 너무 즐거웠는지 퇴근을 하려다가도 다시 나무에 오르거나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었죠.
아부지들이 부르는 목소리에 사랑이는 빨리 딸들을 데리고 내실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더 야외 방사장에서 즐겁게 노는 딸들을 보며 더 시간을 주기로 했죠. 우리 현명하고 착한 아이바오는 자기를 따라오다가도 다시 뒤돌아 놀러가는 아이들을 보며 전혀 짜증을 내지 않고, 들어가자고 재촉하지도 않았습니다.
기다려줬죠. 아이바오는 아이들이 충분히 행복하게 놀 수 있게 기다려주며 지켜봐줬습니다. 이런 엄마의 배려 덕분에 루이후이는 이날만큼은 아주 진하게 야외 방사장을 즐기며 퇴근할 수 있었는데요.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게 기다려주고, 다 놀고 나서 안전하게 퇴근할 수 있게 아이들을 이끌어주는 아이바오의 육아 방식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팬들은 “우리 사랑이 너무 현명하고 이쁘다” “아루후 영원해”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바오의 육아는 정말 본 받을 만하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에버랜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