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핑 기지 재개장 이후 다시 즐겁게 돌멩이들을 만나고 있는 우리의 푸공주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지난 10월 6일 여느 때처럼 선수핑 기지 방사장에 출근한 푸바오를 보러 많은 팬들이 몰렸습니다. 그곳에서 팬들은 아주 기분 좋을 만한 광경을 지켜볼 수 있었는데요.
푸바오를 사랑하는 푸덕이들은 여전히 선수핑 기지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가임신 기간을 거쳐 다시 컨디션을 회복 중인 우리의 복보는 최근 잘 먹고, 잘 자는 아주 행복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팬들을 안도케 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6일에는 평소보다 더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죽순 15개 먹방 장면을 보여주며 팬들을 환호케 했습니다.
이날 선수핑 기지를 찾은 팬들은 우리 복보의 엄청난 먹방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국 사육사들이 준비해준 워토우, 댓잎, 죽순, 당근을 먹은 후 고구마 생산에 들어간 푸바오의 모습에 아이의 컨디션이 상당 부분 회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현장을 방문했던 팬은 “푸바오가 진짜 잘 먹더라. 워토우 먹고, 댓잎 먹고 죽순 15개를 먹은 다음에 당근 한 개 전체를 먹었다. 그리고 뿌빠 타임을 가졌다”라고 말하며 “내실도 한번도 안 들어가고 잤다. 잠을 너무 오래자서 배가 엄청 고팠던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공개된 영상 속에서도 선수핑 사육사가 상당한 양의 죽순을 푸바오에게 제공하고, 푸공주가 내실 문 앞에 편안하게 앉아 먹방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푸공주 모습에 팬들은 “여름에 빠진 살 얼른 다시 찌우자” “푸바오는 뚠뚠해야 이쁘지” “중국이 죽순이 계속 나서 너무 좋다” “역시 우리 뚠빵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