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바오, 러바오의 아부지이자 푸루후의 할부지로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지키고 있는 강철원 주키퍼가 중국으로부터 엄청난 대우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특별한 주키퍼로 인정받고 있는 강바오님의 위상을 알 수 있는 현장이었는데요.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는 한국과 중국을 잇는 자이언트 판다 교류의 가장 핵심적인 인물입니다.
중국에서 판다와 관련한 연수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바오가족을 세계 어느 곳보다 잘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에서도 강철원 주키퍼는 상당히 인정받는 사육사로 유명하죠. 또 현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근무하며 지속적으로 중국 측과 교류하고 있는 인물도 강 주키퍼입니다.
그는 중국어도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알아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데려올 때, 푸바오를 중국에 보낼 때도 직접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노력했습니다. 판다월드에서 바오가족을 돌보느라 바쁜 와중에도 영화 촬영, 매체와의 인터뷰 등 대외 활동도 활발히 하며 세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 사육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인데요.
한국과 중국의 판다 외교의 핵심 인물인 만큼 중국 측도 강철원 주키퍼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최근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5주년 경축 리셉션’ 현장에 중국 대사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강 주키퍼가 참석했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들도 강 주키퍼를 알아보고 사진을 찍는 등 팬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강 주키퍼는 한국과 중국의 자이언트 판다 교류에 대해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판다월드 주키퍼이지만 외교적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는 강 주키퍼의 위상에 팬들은 “대사관에서 초청받을 정도면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분은 맞다” “정말 위대한 사육사님이다” “중국에서도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주키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