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대 남자로 술 한잔..” 팬들도 처음 듣는 러바오 향한 송바오의 진심
2024년 09월 11일
얼마 전 에버랜드의 판다월드 인기스타 루이후이의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이 출간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오패밀리를 사랑하는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출간 기념으로 책을 쓴 송영관 주키퍼는 북토크 콘서트에 참여했습니다. 덕분에 바오패밀리를 사랑하는 팬들은 송영관 주키퍼의 생생한 소감을 들을 수 있었죠. 이 자리에서 송영관 주키퍼는 러바오에 대한 진심 어린 속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이 감동을 받았는데요. 지난 8월 12일 네이버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 카페에는 지난 11일 열렸던 북토크 콘서트에 대한 짧은 영상과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북토크 콘서트에서 팬들은 송영관 주키퍼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 자리에서 한 팬이 러바오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이 질문에 송영관 주키퍼는 러바오가 처음 에버랜드에 온 후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를 밝혔는데요. 송영관 주키퍼는 “러바오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나이가 푸바오가 한국을 떠났을 때와 비슷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의 러바오와는 성격이 달랐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당시 러바오는 성체가 되기 전이라 자기 영역을 수컷으로 과시하는 행동이 없었다”라고 밝혔는데요. 송 주키퍼는”러바오는 친해지기 굉장히 쉬웠고 스킨쉽을 요구하며 놀아달라고 할 정도로 애교가 매우 많았던 판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설명하는 송영관 주키퍼의 표정에서는 당시 러바오와 얽힌 추억을 그리워하는 듯 보였죠. 이어 그는 후배인 신입 주키퍼들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러바오가 성체가 되고 나서 조금 방어적으로 변했다”며 현재는 “신입 주키퍼들이 가장 친해지기 어려운 판다가 러바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는 러바오가 마음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송영관 주키퍼는 러바오가 성체가 되고 나서 변화한 점을 자세히 덧붙여 설명했는데요 “새로운 존재가 나타나면 내가 너보다 더 위에 있는 존재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표현한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러바오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에 신입 주키퍼가 친해지기 더욱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말하는 송영관 주키퍼는 러바오가 성장한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러바오를 오랜 시간 동안 보살폈던 주키퍼였기 때문일까요? 러바오를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에서 송영관 주키퍼가 얼마나 오랜 세월 러바오를 지켜보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러바오와 송영관 주키퍼는 평소에도 매우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요. 러바오도 어렸을 적부터 오랜 기간 함께 해온 송 주키퍼에게 깊은 애정을 나타내곤 합니다.  실제로 러바오가 송영관 주키퍼를 따르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은 팬들에게 자주 목격되는데요. 이런 점에서 둘의 관계는 매우 특별해 보입니다. 러바오가 좋아하는 주키퍼는 여러 명이지만 러바오가 송영관 주키퍼를 대하는 태도는 조금 더 살가운 느낌이 들 때도 있는데요. 러미안에서 그를 보면 마치 웃는 것 같은 표정을 보일 때도 있죠. 팬들은 러바오와 송영관 주키퍼의 오래된 세월의 감정이 너무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팬은 “바오패밀리가 성격이 각자 다르기에 주키퍼들이 바오패밀리들을 다 다르게 대하지만 송영관 주키퍼가 러바오를 대하는 태도는 매우 특별해 보인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이어 북 콘서트에 참여한 다른 팬이 바오패밀리 중 술을 한 잔 하고 싶은 친구가 있는지 물어보자 송영관 주키퍼는 러바오와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이유는 바오패밀리 중 유일한 남자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만큼 송 주키퍼와 러바오만의 유대감이 돈독했던 것일까요? 이어 송 주키퍼는 러바오에 대한 깊은 속내를 밝혔는데요. 러바오와 한잔하며 깊은 대화를 하고 싶다며 평소엔 하지 않던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송영관 주키퍼와 러바오가 둘다 아버지라는 관계이기 때문에 더욱 깊은 유대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송영관 주키퍼는 러바오에게 가족계획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둘은 단순히 동물과 주키퍼를 넘어서 오래된 친구 같은 관계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팬들은 송영관 주키퍼가 러바오를 오래된 아들, 혹은 친구처럼 아끼는 것 같다며 둘만의 유대감에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팬들은 “러바오는 진짜 러부지다ㅠㅠ” “송바오 러바오는 진짜 가족 아닐까?ㅠㅠ” “송바오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