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루이후이. 매번 엉뚱한 행동으로 사고를 치곤 하죠. 그렇지만 사고를 치는 모습조차도 사랑스러워 팬들은 루이후이의 모습에 늘 웃음을 짓곤 하는데요. 그런데 둘은 쌍둥이이지만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성격이 다릅니다. 루이바오는 얌전하고 후이바오는 말괄량이죠. 이런 모습 말고도 후이바오는 언니인 푸바오, 루이바오와도 다른 점이 있습니다. 팬들은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후이바오의 삐진 모습을 보고 “언니들과 다르게 특별하다”란 반응을 보였는데요.
최근 커뮤니티에 한 팬이 후이바오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과 사진들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선 후이바오의 특별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바로 후이바오가 삐졌을 때의 반응인데요. 이는 푸바오, 루이바오와는 확실히 달랐죠. 사진과 영상 속 모습에서 후이바오는 주키퍼들이 자신의 애정을 받아주지 않거나 자신을 혼냈을 때 삐진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과거 푸바오가 삐졌을 때를 살펴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는데요. 푸바오가 자신의 동생들인 루이후이가 태어났을 때 강철원 주키퍼가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자 약간은 화난 표정과 억울한 얼굴 표정으로 삐진 것을 표현하곤 했습니다. 루이바오도 마찬가지입니다. 루이바오는 사고를 치고 주키퍼들에게 혼나면 얼굴 표정으로 삐진 것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삐친 표정과 함께 꽁치입을 내밀곤 했죠. 하지만 후이바오는 확실히 다른데요.
팬이 올린 모습들 속에선 후이바오는 주로 삐진 것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키퍼들에게 무언가 마음이 상하면 “나 기분 상했어!”라고 말하듯 고개를 돌려버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러고는 뚜벅뚜벅 뒤돌아 귀여운 뒤태를 드러내곤 했습니다. 이는 후이바오에게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모습이죠.
팬들은 삐진 모습이라고 하지만 후이바오가 저런 모습을 보일 때마다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후이바오는 막내치고는 덩치가 크기에 ‘후동석’이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팬들은 이런 별명이 붙은 후이가 뒤돌며 저렇게 둔둔한 뒤태를 보이는 것은 후이바오만의 매력이라며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렇게 깜찍한 뒤태를 본 팬들은 후이바오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후이가 삐진 모습에서는 귀여운 구석이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바로 주키퍼들의 눈에 띄는 곳에서 삐진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죠. 자세히 보면 주키퍼들과 거리를 두긴 하지만 그리 멀리가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얼른 나를 달래!”라는 신호 같기도 했는데요. 이런 모습 덕분에 팬들은 후이바오를 “흥칫후야”라는 귀여운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많이 성장하긴 했지만 역시 후이바오는 귀여움을 뿜어내는 막둥이 공주님인가봅니다.
늘 사고를 많이 치는 공주 후이바오. 그렇지만 이런 후이바오만의 특별함 덕분에 팬들은 흥칫후야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요?
팬들은 “역시 막둥이 공주님이야ㅠㅠ 넘 귀엽다” “너무 귀여워ㅠㅠㅠ” “후이는 진짜 막둥이 재질이얔ㅋㅋㅋㅋ”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TV 동물농장,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