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충칭동물원에서 쌍둥이 판다 두 쌍이 생일을 맞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쌍도 아닌 쌍둥이가 무려 두 쌍이 생일이라니! 그런데 이 쌍둥이들이 생일 파티에서 보인 행동이 매우 뜻밖의 행동이라 국내 커뮤니티에서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엄청난 행동이라니, 과연 어떤 걸까요? 생일의 주인공들은 충칭동물원의 인기 판다 ‘쐉쐉’ ‘충충’ ‘시시’ ‘칭칭’입니다. 2019년 6월 23일, 충칭 동물원 판다 ‘란샹’은 쌍둥이 형제 ‘쐉쐉’과 ‘충충’을, 판다 ‘란쯔’는 쌍둥이 자매 ‘시시’와 ‘칭칭’을 출산했는데요. 이들은 넘쳐나는 애교와 재롱 덕분에 사람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날 쌍둥이들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생일상을 받았는데요. 쌍둥이들의 나이를 적은 초와 각종 과일과 옥수수로 정성스럽게 장식된 대나무 케이크를 선물 받았습니다. 쌍둥이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정성이 담긴 장식이 돋보였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특별한 생일인지 알았던 것일까요. 이 귀여운 4마리의 아기 판다들은 5번째 생일을 맞이해 준비한 케이크를 보자 너무도 놀라운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판다들은 자신의 생일을 준비한 사람들의 애정을 알았던 것일까요? 평소와는 달리 좀 더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좀 더 신나고 즐거워 보이는 듯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서로 마주 보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고 마치 서로를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는데요. 이는 판다들이 서로 믿고 사랑하는 가족처럼 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생일날 자신들의 생일을 준비한 사람들의 마음에 답례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판다들은 너무나도 정성스럽게 만든 케이크를 열심히 먹었답니다. 장식이 무색할 만큼 판다들은 열심히 케이크에 있는 음식들을 먹기 시작하더니 케이크를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그러고는 자신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는 듯이 각자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나서 열심히 돌아다니는 친구, 음식을 먹고 나서 졸리다는 것을 알리듯 꾸벅꾸벅 조는 친구, 기구를 타는 친구, 케이크를 보며 아쉽다는 듯 남은 것까지도 열심히 먹으려는 친구 등 각자의 매력을 뽐냈습니다. 이 귀여운 쌍둥이들의 별명도 따로 있다고 전해졌는데요. 중국 음식인 ‘쓰시완즈’로 뜻은 네 가지 경사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쌍둥이 판다들의 생일 축하 소식에 “옹기종기 앉아서 먹고 있는 거 사랑스럽다 ㅎㅎ 생일 축하해!” “진짜 흐드러지게 먹었네 ” “각자의 매력이 너무 귀엽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쌍둥이들의 생일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