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행복한 판생을 보내고 있는 바오 패밀리의 막둥이 후이바오. 후이바오는 최근 첫 돌이 지나고 점점 더 판다다워지며 더욱 귀여워지는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대나무, 당근, 죽순 등 판다 일반식을 먹는 연습을 하고 언니 루이바오, 엄마 아이바오와 비슷하지만 매일같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후이바오가 최근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옆집 레서판다인 ‘레시 삼촌’을 처음 만난 것인데요.
판생 처음으로 아이바오, 루이바오, 그리고 판다월드를 찾는 돌멩이들이 아닌 다른 동물을 처음 본 후이바오의 반응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마와 언니, 팬들의 모습을 매일 봐 익숙했을 후이바오는 판생 처음으로 레서판다를 보자 상당히 호기심 넘치는 표정과 행동으로 귀여움을 발산했는데요.
지난 28일 많은 바오 팬들은 러바오의 12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았다가 후이바오의 귀여운 행동을 보고 시선을 빼앗겼다고 합니다.
옆방에 있는 판다월드의 레서판다 레시 삼촌을 칸막이를 사이로 마주한 우리 후이바오. 풀숲에 앉아 놀다가 레시 삼촌을 발견한 후이바오는 순간 흠칫 놀랐지만 이내 레시 삼촌이 너무 궁금했는지 시선을 빼앗겨 계속 바라봤습니다.
다른 동물이 나타나 겁을 먹고 도망칠 법도 했지만 용맹한 후이는 전혀 겁을 먹지 않고 오히려 호기심 공주다운 모습을 보이며 더욱 가까이 다가가 레시 삼촌을 보고 반가움을 표시했는데요.
이러한 착한 후이의 마음이 보였던 걸까요. 레시 삼촌 역시 후이에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후이바오와 레시의 너무도 귀여운 장면을 본 팬들은 “둘이 얼마나 반가웠길래 저러지” “후이가 도망가지도 않고 참 용감하다” “귀요미와 귀요미가 만났네” “푸는 레시 삼촌보고 도망갔는데 루이후이는 안 도망간다” “너무 귀여운 투샷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유튜브. 유튜브 크리스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