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 패밀리 친구들의 ‘심성’은 모두 착합니다. 판다들 중에서도 유독 아이바오, 러바오가 착하고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고 이 두 친구 사이에서 태어난 푸루후 역시 엄마 아빠를 닮아 아주 귀엽고 착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천사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우리의 바오 가족. 판다월드 주키퍼분들에게 하는 행동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하는 행동들도 매우 천사같을 때가 많습니다.
최근 바오 가족 막둥이 후이바오가 아이바오에게 보여준 감동적인 행동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난 7월 20일 판다월드를 방문했던 많은 관람객들은 평소에는 ‘장난꾸러기’ ‘말괄량이’같은 우리 막내둥이가 마음 속 깊이 엄마를 사랑하고, 생각해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행동에 감동받았다고 하죠.
지난 20일 후이바오는 여느 때처럼 언니 루이바오와 엄마 아이바오와 방사장에 나와 행복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첫 돌을 지난 루이와 후이는 주키퍼 분들이 준비해주고 있는 대나무, 당근 등 일반 먹이를 먹는 연습을 하고 있고 있는데요. 아직 엄마의 모유를 먹을 시기이기 때문에 연습하고 있는 먹이를 엄마 아이바오에게 뺏겨 웃픈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엄마에게 먹을 것을 뺏기는 상황에서도 우리 사랑둥이 쌍둥 바오는 그 누구보다 엄마를 사랑합니다. 장난꾸러기 철부지 같기만 한 우리 후이바오도 아마 엄마를 가장 사랑할 것 같은데요. 최근 후이바오가 아이바오를 뒤에서 꼭 껴안아주는 장면이 포착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7월 20일 무더웠던 판다월드. 이날 현장에 있던 많은 관람객들은 후이가 아이바오에게 보여준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는데요. 먹이를 먹은 아이바오가 플레이봉에 앉아 더위에 힘들어하는 듯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엄마를 발견한 우리 후이바오는 짧뚱한 감자 다리를 이용해 플레이봉에 다급히 올라가 엄마 아이바오를 꼭 껴안아 줬는데요.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 후이바오. 혹여 엄마가 더위에 힘들어하지 않을까 아주 기특한 배려심도 보이는 포옹이었습니다. 이런 착한 막내딸의 마음을 아는지 아이바오도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 않고 딸이 안아주는 것을 얌전히 받아주는 모습이었죠.
이런 모습에 팬들은 “너무 사이좋은 바오걸즈” “바오걸즈 영원해라” “후이바오가 너무 이쁘고 기특하다” “생각이 깊은 막내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