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이별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너무도 중요한 강바오의 중국 인터뷰 발언이 나왔다
2024년 06월 25일

오늘 중국 판다관찰(PandaWandering) 유튜브 채널이 ‘강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할부지가 푸바오와의 이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담겨 있었는데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강바오 할부지는 쌍둥이들이 태어났을 때도 물론 굉장히 기뻤지만,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는 정말 세계 천하를 다 얻은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해요. 애지중지 사랑을 받고 자란 푸바오는 최근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그렇게 푸바오를 소중히 여기는 할부지는 사실 푸바오와 이별했다는 표현은 스스로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도 함께 전했는데요. 그는 “왜냐면 사람들도 가족들끼리 생활하다가 아이들이 성장을 하고나면 출가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푸바오도 잘 자라서 출가하는 느낌으로 간 것이지, ‘이별이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든지 만날 수도 있고 또 제가 찾아갈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별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고요. 항상 또 제 마음속에 있는 아이기 때문에 이별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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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는 장성하며 출가한 것일 뿐, 이별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도, 이별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는 강바오 할부지. 실제로 할부지는 지금 푸바오를 보러 중국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해요.

그는 최근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채널을 통해 “마음 속으로는 (푸바오에게) 천 번도 더 왔다 갔다 한 것 같아요”, “잘 적응할 거라 확신하고 있었고 ‘역시 푸바오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 건 어쩔 수가 없어요. 너무 보고 싶습니다”, “푸바오가 가고 나서도 푸바오랑 (마음 속으로) 대화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며 푸바오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푸바오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할부지의 마음속에 있는 아이라는 말, 정말로 따듯한 진심임이 느껴집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판다관찰의 인터뷰 <Since Fubao’s official public appearance, the “Bao Family” has been in the spotlight>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영상을 본 팬들은 “강할부지 바오 가족들을 사랑으로 잘 돌봐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우리 바오가족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자”, “판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인터뷰를 보고 나니 더 행복해졌어요. 강바오의 통찰력과 헌신은 이 멋진 동물을 향한 제 사랑을 더욱 깊게 해줬습니다” 등의 덧글을 달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출처 : 유튜브 ‘PandaWandering’,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