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 아카데미 시상식, 푸바오도 여러 영화 참여했었다는 어느 판다 팬 11개의 증거사진
2024년 03월 14일

지난 11일, 로스엔젤레스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많은 판다 팬들이 푸바오가 ‘판다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명연을 펼쳐 주연상을 받았다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최근 판다 팬들이 많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1회 판다 아카데미 영화제 주연상 푸스타 명장면’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언제나 명연을 펼친 푸바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데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아래 글은 한 팬이 푸바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작한 상황극입니다.

“남천씨 너-나-잘-하-세-요!”

(ĸ) ŬŬ     Ʈ ÷ 100g, /ȭ, 2,

친절한 복보씨 – 푸영애

“니가가라 차이나”

판다친구 – 푸동건

“죽순 마이 무따 아이가.. 고마해라 서리!”

판다친구 – 푸동건

“샤과 쪼금 더 주시면 안될까요? 졔발….”

퓨렉 – 깜장장화신은 곰고양이 FUSS

“쏘디마… 쏘디마!”

판타짜 – 푸고니

“나 할부지들이랑 계속 같이 살게 해주면,,, 살려는 드릴게”

판세계 – 푸성웅묘

“나 오늘 한가해요~ (메롱)”

하루만의 외출 – 푸릴린 먼로

“나 중국 안 갈래!!!!”

애플사탕 – 설경푸

“아이고!! 남천파 보스님, 한번만 봐주십쇼… 헤헤”

판타짜 – 푸광렬

“나 이대나온 판다야”

판타짜 – 푸마담

영화 포스터, 영화 속 장면과 비슷한 표정과 포즈를 하고 있는 푸바오

어떻게 저렇게 찰떡 같은 사진들을 찾아낸 걸까요? 우리들의 장난꾸러기 푸바오가 정말 사람처럼 표정이 다양했기에, 그리고 그런 푸바오를 바라보던 팬의 시선에 사랑이 가득했기에 이런 재치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이미지를 만든 푸바오 팬은 “푸스타 땜에 상사병 걸린 것 같다”며 위 이미지들을 만들어 공유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푸바오의 모습을 본 다른 팬들은 “푸야는 표정이랑 포즈가 넘나 다채로워서 없는 짤이 없다”, “진짜 만능이다”, “어떻게 판다가 표정 연기가 저렇게 다 되냐고ㅋㅋㅋ” 라며 푸바오의 매력에 다시 빠졌다고 합니다.

푸바오와의 작별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던 팬들은 곧 다시 푸바오를 생각하며 미소를 되찾고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