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에버랜드 정동희 동물원장 푸바오팬 위해 중국 손잡고 “정말 기쁜 소식 전했다” (인터뷰)
2024년 02월 26일

오는 4월 3일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으로 떠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와중에 최근 에버랜드 정동희 동물원장이 한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중앙선데이는 <정동희 동물원장 “푸덕이들, 푸바오 금단증상…중국과 영상 업로드 협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요.

해당 인터뷰에서 정동희 동물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에버랜드 입사 30년 만에 이런 동물 팬덤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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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자의 “푸바오를 못 보면 금단증상이 생길 것 같다”라는 질문에는 이렇게 말했는데요.

“우리는 1년에 한번씩 판다 컨퍼런스 때 꼭 보러 갈 것이고, 중국 CCTV와 MOU를 맺고 ‘iPanda’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푸바오 영상을 계속 올려달라고 협의 중이다”

“푸바오가 세계 인기 3위 판다라니 가능할 것 같다”

여기에 푸바오의 동생이 또 태어날 것 같냐는 질문에도 답변했습니다.

“정상적인 주기는 3년이다. 아이바오 고생시키지 말라고들 하지만, 준비됐을 때 자연스럽게 낳는 것도 필요하다. 짝짓기 잘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러바오도 처음엔 실패했지만 달라지더라. 적절한 시기에 시작해 벌써 두 번 성공했으니, 관리상 큰 무리가 없다면 3년 후에도 기회가 있을 거다”

다른 사람도 아닌, 에버랜드 동물원장의 발언이기 때문에 많은 판다팬들이 푸바오의 소식을 계속 들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중앙선데이 기사 <정동희 동물원장 “푸덕이들, 푸바오 금단증상…중국과 영상 업로드 협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우리 푸쪽이가 중국에서 잘 지낼 수 있기를, 그리고 그 소식을 계속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푸바오 ㅠㅠ…

사진 : 유튜브 K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