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년이 지나..” 동생들 덕에 재평가받고 있다는 푸바오의 옛날 첫 그네 도전기 (+목마, 움짤)
2024년 02월 06일

하루하루 무럭무럭 자라나는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천진난만한 모습에 송바오도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는 느낌이어서 무척이나 기분이 좋고 행복해진다” 라고 말했는데요.

푸바오 언니를 닮아 점점 더 뚠빵뚠빵 귀여워지고 있는 쌍둥이는 최근 과거 푸바오 언니가 가지고 놀았던 것과 똑같이 생긴 바구니 그네를 선물받았습니다.

바구니 안에 얌전히 앉아서 조용히 반동을 즐기던 푸바오 언니와는 다르게 쌍둥이들은 난리법석이었다고 해요.

특히 후이바오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바구니를 타고 놀았습니다.

조심성 많은 루이바오가 바구니와 낯을 가리는 사이, 후이바오가 얼마나 신나게 가지고 놀았으면 바오 가족 팬들이 “푸바오가 얌전한 편이었다”고 말할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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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을 이용해 그네를 100% 즐기는 후이바오…

처음 타보는 거라곤 믿기지 않는 그네 실력에 팬들은 “반동 이용을 어떻게 아는 거야ㅋㅋ”, “처음 타는 거 맞아? 어디 특훈 들어간 애기처럼 탄다 ㅋㅋ” 라며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3년 전, 그네를 처음 타본 푸바오는 어땠을까요?

얌전하고 우아하게 그네를 타는 푸바오..

후이바오와 과거 푸바오를 비교해본 팬들은 “송바오가 생각한 것도 이 정도일 거 같은데”, “사진찍을 타이밍을 아는 슈푸스타”, “후이바오 잘 때 태우면 이 정도 텐션 나올 듯”, “후이바오 보다가 푸바오 보니까 엄청 온순하다” 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나무 그네 말고도 쌍둥이들은 앞서 200일 기념으로 목마도 선물받았는데요.

이 목마 중 하나는 푸바오가 갖고 놀던 목마라고 해요. 손잡이에 언니의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죠.

하나만 주면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싸울까봐 같은 걸 구해 두 개를 넣어주었는데, 쌍둥이들은 하나는 덩그러니 내버려두고 나머지 하나를 가지고 서로 차지하겠다고 투닥거렸다고 합니다ㅋㅋ

그렇다면 3년 전의 푸바오는 어땠을까요?

어렸던 푸바오와,

2024년의 루이바오 후이바오..

같은 놀이기구를 가지고 놀 때도 전혀 다른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들! 하지만 목마에 진심인 건 자매 모두 같은 듯합니다ㅎㅎ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자라날수록, 푸바오의 어린 시절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푸바오, 우리의 영원한 아기 판다야..

출처 :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에버랜드 – EVERLAND’, 에버랜드 티스토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