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의 생일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유기견보호소에 찾아가는 “눈물나는 이유”
2024년 02월 01일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의 진과 유기견이었던 짱구는 어렸을 적부터 둘도 없는 사이로 12년 동안 함께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짱구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죠.

진은 무대 준비 중 짱구가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오열하다가 결국 리허설도 하지 못한 채 무대에 올랐다고 해요.

프로답게 무대를 멋지게 마쳤지만, 마음 속 계속 자리잡은 짱구와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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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 곡을 써내려갔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노래가 그의 첫 자작곡 ‘이 밤’.

노래 가사에는 ‘한없이 투명한 그 눈빛도, 너무 익숙해진 그 촉감도, 나를 보며 웃었던 얼굴도 이제, 이제 너를 다시 볼 수 없을까’ 등 그의 진솔한 마음이 담겨 있었어요.

진은 이전부터 자신의 생일에 유기견 보호소에 각종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유기견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진 팬클럽의 후원증서 등

이후 ‘이 밤’의 발매 날짜가 돌아오면, 전세계의 팬들도 같은 마음을 담아 보호소에 기부행렬을 이어갔습니다.

이 모습을, 이 감동을 짱구도 따듯한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겠지요?

소중한 마음이 모여 언젠가 모든 동물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출처 : 방탄소년단 엑스(트위터),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