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의 중국 반환이 4월 초로 확정되면서 많은 판다팬들이 걱정하는 가운데, 어제 30일 우리의 강바오가 출연한 tvN 예능 ‘어쩌다 어른’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바오는 자신의 ‘최애판다’가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의 휴대폰 배경화면이 누구인지를 깜짝 밝혔는데요.
이날 강바오는 러바오의 첫인상과 까다로운 식성에 대해 설명하다가…
아이바오 설명으로 넘어가면서 무심코 “우리 아이바오는”이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관중들이 “아이바오는 ‘우리’야”라고 호칭을 지적하자 강바오는 깜짝 놀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왜냐면 러바오는 계속 “이 친구”라고 불렀기 때문이죠.
차별 아니냐는 지적에 ㅋㅋ 강바오는 러바오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한 뒤, 그래도 자기 스마트폰 잠금 화면은 러바오 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잠금을 해제하고 들어간 홈 화면에는 푸바오가 있구요.
가장 사랑하는 판다 아이바오는 바로 마음 속에 저장되어 있다고 하네요.
강바오는 아이바오를 가장 사랑하게 된 배경도 밝혔는데요.
처음에는 낯을 가리며 어색해하던 아이바오가 얼마간 계속 지내다보니, 너무 잘 따르는 교감 판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도 아이바오가 항상 너무 예뻤다는 강바오 할부지…
앞으로도 우리 바오 패밀리와 항상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사진 : 유튜브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